2023년 6월 캄보디아에서 해피스쿨이 예기치 못한 마을의 대형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화재 때문에 공부방에서 사용중인 TV와 스피커, 책걸상, 도서, 책장, 빔프로젝트 등 교육기자재가 전부 소실되었습니다. 이곳은 봉제공장지역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크메르어, 영어, 한국어 등 공부방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공부방 이름을 ‘해피스쿨’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화재 후 함께 지내던 이웃들과 아이들이 집과 일터를 잃고 흩어졌습니다. 해피스쿨 교장님은 3년 전으로 되돌아가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할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추스리고 최근 몇몇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집에서부터 공부방 해피스쿨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