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램프는 2020년 스리랑카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찬쿨람 마을사람들을 위해 정수시설을 설치해주었습니다. 놀랍게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마을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식수시설관리자인 칼라씨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칼라씨는 이제 35세가 된 여성 가장입니다. 자녀는 4명으로 수산탄(남,16세), 수니타(여,15세), 코우시(여,11세), 코킬란(남8세)입니다. 홀로 4명의 자녀들을 돌보면서도 식수시설관리자의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가 국가부도 위기를 겪기 전까지 칼라씨 가정은 식수시설관리자 월수입(한화 약 4만원)과 일용직 노동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부도 이후 높아진 물가 때문에 칼라씨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자녀들은 자라나는데 당장 하루 먹을 끼니를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램프는 스리랑카 한부모 가정 칼라씨와 그 자녀들을 후원해주실 손길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식량지원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