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웰리오야 지역은 정부조사결과 만성신부전증(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이었습니다. 웰리오야 지역은 신규 이주자가 점점 증가하는 반면에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곳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가정은 우물물을 식수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신장병환자가 발생하면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가 필요했습니다. 더램프는 식수의 필요를 발견하여 코이카에 사업을 제안하여 2017년부터 3년동안 식수시설 3기를 설치하였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신규 신장병환자 통계에 의하면 2020년에 웰리오야 지역의 신규발생환자가 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더램프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곳의 식수사업은 더램프의 첫번째 식수사업이자 코이카 공모사업으로 스리랑카에서 더램프 발전에 기초가 되었습니다.